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고유 명절인 설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준비로 다들 바쁘실텐데요.
맛있는 설 음식을 먹을 생각을 하면서 준비하자고요.ㅎㅎ
그럼, 설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떡국
설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음식은 누가 뭐라 해도 역시 떡국인데요.
흰쌀로 만든 가래떡을 어슷썰기로 얇게 썰어 소의 사골과 양지머리를 넣고 푹 고아낸 맑은장국에 끓어낸 떡국은 한 그릇 먹으면 나이가 한 살 늘어난다하죠 .ㅎㅎ
이렇게 새해 첫날 먹는 음식을 하얀 떡국으로 삼은 이유는 가래떡이 희고 길어 장수를 의미하며, 비스듬하게 썰어낸 가래떡은 동그란 엽전 모양과 닮아 새해에 재물이 많이 쌓이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해요~
갈비찜
보양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갈비찜.
많은 재료와 복잡한 조리법 때문에 만들기 까다롭지만, 만들기만 한ㄴ다면 명절 밥도둑이 따로 없죠~!
기호에 따라 부재료를 넣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 대추, 인삼, 생강, 배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가 듬뿍 들어가는 특징 때문에 갈비찜은 명절음식 말고, 보양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음식이랍니다!
전
명절이면 집집이 고소한 기름냄새를 풍기게 하는 주인공! 바로 전입니다.
명절 대표 임식 중 하나인 전인데요. 전의 종류는 동태전, 호박전, 고추전, 버섯전, 배추전, 산적꼬치, 동그랑땡, 해물완자 등 각 지역이나 풍습에 따라 가지각색이에요.
저는 이번에 5가지 정도의 전을 부치다가 코에 기름 냄새가 안빠져서 하루가 지난 지금도 코에 기름 냄새가 맴돕니다. ㅠ
삼색나물
삼색나물은 일반적으로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세 가지 나물을 뜻하는데요.
차례상에 올리는 나물을 무칠 때는 원래 파, 마늘과 같이 향이 있는 양념을 하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넣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삼색나물을 보아 하면, 비빔밥이 먹고 싶네요ㅠ
잡채
명절음식, 혹은 잔치 음식하면 빼놓을수 없는 음식이 바로 잡채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여러가지의 야채·채소·당면을 함께 잘 양념해서 국수처럼 먹는 음식인데, 남녀노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긴 면은 장수의 의미가 있어서 설 명절에 반드시 빠지지 않는 음식이랍니다!
명절음식에 대하여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고유의 설명절, 부디 안전한 귀향길 되시길 바라며, 모두 즐거운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년보다 더 나은 2022년이 되길 바라며,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