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꿀팁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 승인

래용이 2022. 1. 1. 18:43

안녕하세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알고 있을래용 모르고 있을래용?

2021년 12월 27일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팍시로비드'가 긴급 사용 승인되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될 먹는 치료제!

오늘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백신 이름은 워낙 많이 들어보셔서 백신 제조사 이름 정도는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치료제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분들이 들어본 적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된 의약품은 알려진 바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베클루리주'와 '렉키로나주' 두 품목이었는데요.

 

두 품목 다 주사제로서 입원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클루리주'는 '렘데시비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제일 처음으로 국내에서 허가된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렘데시비르'라는 치료제에 사용되는 성분 이름이고,

제품 이름은 '베클루리주'라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렉키로나주는' 국내 기업인 셀트리온이 만든 치료제입니다.

 

2021년 2월 국내에서 사용 승인이 되었고,

2021년 11월에는 유럽에서도 판매가 허가되어 유럽 국가들에 수출되고 있기도 합니다.

'렉키로나주'는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12월에 국내에서 긴급 승인된 '팍스로비드'란 어떤 약품일까요?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는 지난 12월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긴급 사용 승인을 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5일 뒤인 12월 27일 드디어 국내에서도 사용을 승인하였습니다.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 두 가지 약품이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복용 방법은 분홍색으로 된 니르마트렐비르 두 알과 흰색인 리토나비르 한 알을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두 번, 5일간 복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투여해야 중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인은 물론이고 소아에게도 투여 가능한데요.

 

소아의 경우엔 12세 이상이고 체중 40킬로그램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기존의 주사제로 된 치료제는 60분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했는데요.

 

게다가 냉장보관을 해야 해서 사실 병원이 아니면 치료제를 사용할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먹는 치료제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물과 함께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최근 재틱치료를 받는 환자가 늘면서 먹는 치료제가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방역 당국으로서도 방역 방침을 정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19 치료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이제 병상이 없어서 치료를 못받을 정도까지 안 가도 되니

한시름 놓입니다 ㅎㅎ

 

코로나 시국이 좀 나아지길 바랍니다.

 

치료제가 나왔어도 방역 지침 지키는 건 잊지 마십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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